MZ세대 "공무원 평생직장보다 대기업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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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7일 내놓은 '2021년 사회조사'에서도 이 같은 변화된 사회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사회조사에선 매회 청년·청소년(만 13~34세)을 상대로 근무하고 싶은 직장을 묻는다.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21.6%)이 공기업(공사·공단, 21.5%), 공무원(국가기관, 21.0%)을 제쳤다. 2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사회조사에서는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외에 외국계기업, 중견기업 등도 선택지로 제시한다. 올해 사회조사 표본 가구는 전국 1만9000여 개로,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 명을 조사했다. 조사 기간은 올해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이다.
2006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대기업이 1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에 대기업을 택한 응답자는 17.1%로 2위를 기록했지만 공무원(33.5%)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강유경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대기업이 취업 선호도에서 공무원·공기업을 제친 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대기업을 택한 응답자 비율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공무원을 택하는 비율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올해 조사에선 역전이 발생했다. 올해 조사에서 청년·청소년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수입(38.7%) 안정성(24.8%) 적성·흥미(13.8%) 순으로 답했다. 안정적인 직장보다 고소득 직장을 더 선호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4880682
2006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대기업이 1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에 대기업을 택한 응답자는 17.1%로 2위를 기록했지만 공무원(33.5%)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강유경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은 "대기업이 취업 선호도에서 공무원·공기업을 제친 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이후 대기업을 택한 응답자 비율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공무원을 택하는 비율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올해 조사에선 역전이 발생했다. 올해 조사에서 청년·청소년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수입(38.7%) 안정성(24.8%) 적성·흥미(13.8%) 순으로 답했다. 안정적인 직장보다 고소득 직장을 더 선호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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