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살해범' 범행 당일 음주운전 문제로 여친과 다투고 접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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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뉴스1) 이상휼 박대준 양희문 기자 = 집주인과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 20일 여자친구와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 문제로 다퉜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고양시내에서 여자친구 B씨와 술을 마셨는데,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고 음주운전을 하려 했다.
그러자 B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말라고 말리면서 다퉜으나 끝내 A씨는 차량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A씨는 얼마 못 가 택시기사(60대) C씨와 접촉사고를 냈고, C씨를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무참히 살해했다.
아이러니하게도 B씨가 극구 말려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엽기적 범죄행각이 하마터면 더 늦게 세상에 알려질 뻔했다.
이후 B씨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A씨의 집에 방문했고, 옷장에서 C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43327?sid=102
2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고양시내에서 여자친구 B씨와 술을 마셨는데,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고 음주운전을 하려 했다.
그러자 B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말라고 말리면서 다퉜으나 끝내 A씨는 차량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A씨는 얼마 못 가 택시기사(60대) C씨와 접촉사고를 냈고, C씨를 집으로 유인해 둔기로 무참히 살해했다.
아이러니하게도 B씨가 극구 말려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엽기적 범죄행각이 하마터면 더 늦게 세상에 알려질 뻔했다.
이후 B씨는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A씨의 집에 방문했고, 옷장에서 C씨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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